오늘 스마트바이 수원점 다녀왔습니다.
침대는-레스티 매트리스로 계약했습니다.
저녁6시에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여자친구가 예약시간만 알려주고.. 블라인드테스트나 뭐 이런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아서..첨엔 어리버리 탔어요
-도착전
5시에 만나서. 도스김밥에서 췜치김밥.라면.물만두를 먹고 갔죠
배가 너무 고푸다고 했고. 두시간이 걸리니 뭐를 먹고오라 했다며..
-도착후
입구는 그냥 창고같았어요.
읭 하면서 들어가니까
침대가 요렇게
-상담시작
뭔가를 설명해주셨는데.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이상형월드컵? 블라인드 테스트로. 가격/제조사를 알려주지않고. 편견을 버리고. 좋은걸 고르는게 아니라 별로 인걸 천천히 제하면서 한다. 라고 하셨던거 같았어요 ㅋㅋ
목소리톤.말투.호흡.. 너무 배우고 싶었어요. 말씀도 잘하시고 계속 듣게된다며 여자친구랑 나와서 얘기했어요 ㅋㅋ
-1,2,3라운드
단단한 느낌부터 소프트한느낌까지
소프트하지만 단단하기도 한 여러가지 종류의 수입 매트리스를 누워보고 하다보니 한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밥안먹고 왔으면 많이 날카로웠을거같았어요. 재밌는 경험!
처음엔 몰라도 한바퀴 돌면 아 이런 느낌이구나! 하며 느낌표가 ㅋㅋ
푹신함에 따라 베게의 높이까지. 베게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침대의 푹신함까지...침대는 과학인건가 싶고.
마지막 타임 손님이라고 불끄고 마지막 네개 고른거에서 천천히 고르라고 나가주셨네요.
-후기
음.. 그래서 결국 침대를 골랐고 아주 만족합니다.
물론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빨리 누워 자고싶어요 ㅋㅋ
지점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지난주에 다녀온 대리점과는 너무달라서 만족도가 뿜뿜
그래서 이렇게 정성들여 후기 남깁니다 ㅋㅋㅋ
나혼자 산다..가 아니니까요.. 예비신부와 저 둘다 동시에 맞을수있는 침대를 찾은것 같아요!
결론
.한두번 누워본걸로는 알수있다면.. 여기 안왔겠지..
.체험을 해보고싶으면 스마트바이
.스마트바이는 밥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