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0. 22:23
D+7
무게 3.14kg
오늘은 출근날.
와이프 혼자 애기 보는 첫날
새벽6시에 일어나 짐을 가지고 조리원을 나섰다.
와이프가 깨서 날 조리원 입구까지만 마중을 나왔다.
문이 닫히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집에가서 좀누워있었다.
그러다가 힘든몸을 이끌고 27일차 달리기를 했다.
여전히 살은 빠지지 않는다.
아침에 출근하다가 주차장에서 영상통화를 했다.
빠담이 잘 잔다 잘웃고 ㅎㅎ
마 눈도 잘뜨고 그란다
-출 근-
-퇴 근-
아무도 없는 집으로 와, 밥을 먹고
빠담이 맞이 청소를 했다 젖병소독기와 분유포트의 연마제 정도 닦고
100도로 끓이고, 살균하고 아무튼 ..
그러다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