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올리는 밀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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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
22년 8월 26일 금
무게 3.35kg(+0.02kg)
빠담이 데리러 가는날.
10시까지 퇴소였고, 8시반에 병원으로 출발했다.
주차를하고 밥먹고 커피사고 빠담이를 기다렸다.
결재 완료하고, 와이프와 빠담이를 대리고 1층 소아과로 갔다.
소아과에 질문해야할 것들을 질문하고, 경피용 주사를 맞았다.
아파서 잠깐 울더니 뒤에서는 와이프가 울고있었다.
약이 마를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으로 갔다.
바구니 카시트를 처음 태우다보니 가랑이가 벌어지지 않아 우선 급하게 돌아왔다.
처남/엄마/장모님이 다녀갔다
D+17
22년 8월 27일 토
무게 3.35kg(-)
빠담이 집에온 둘째날
아부지가 오셨다.
빠담이는 울고 불고,잠을 잘 안잤다.
D+18
22년 8월 28일 일
무게 : 3.45kg(+0.1kg)
빠담이 집에온 셋째날
새벽 3시30분부터 빠담이는 잠을 자지 않았다.
왜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힘들었다.
빠담이 첫외출 시도를 했다.(처갓집 다녀옴)
바지를 입히고 잘해서 카시트에 앉혔다
이날 저녁부터 빠담이는 잘 자는것 같았다.
D+19
22년 8월 29일 월
무게 : 3.455kg(+0.005kg)
빠담이 집에온 넷째날
나는 오늘 미팅이 있어 출근을 했다.
오후에 갑자기 와이프에게 연락이 왔다.
제대가 드디어 탈락했다
배꼽스
빠담이 배꼽 ㅊㅋㅊㅋ
D+20
22년 8월 30일 화
무게 : 3.47kg(+0.015kg)
빠담이 집에온 다섯번째날
어제 술을 많이 마셨는지 숙취때문에 정신을 못차렸다.
배꼽도 떨어졌겠다 전체 목욕을 시작했다.
빠담이는 물을 좋아하나보다 ㅋㅋ 씻을때면 무념무상
울다가도 무념무상 ㅋㅋ
빠담이는 잘 잔다.
D+21
22년 8월 31일 수
무게 : 3.45kg(-0.02kg)
빠담이 집에온 여섯번쨰날
오늘은 티지랑 영상통화를 했다
티유가 혼자 보려고 몸으로 막아서 지유가 삐졌다. ㅋㅋ
D+22
22년 9월 01일 목
무게 : 3.57kg(+0.12kg)
빠담이 집에온지 일주일쨰
일과는 늘 비슷하다.
오늘은 빠담이 두번째 외출
장이 서서 아기띠를 하고 갈까도 했지만, 그냥 안고 나갔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면 어머어머 하면서 너무 작다고 한다.
우리도 애기볼떄면 너무 작고 귀여워서 그랬었지..
이제그게 우리 빠담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저녁엔 장에서 산 족발에 소주를 먹었다.
D+23
22년 9월 02일 금
무게 : 3.6kg(+0.03kg)
대충 집정리를 다시 했다.
카시트도 꺼내서 박스는 밖에 내놓고,
냉장고에서 버릴 음식도 싹 정리했다.
작은방이 짐들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빠담이는 이제 두시간씩은 자는 것 같다.
D+24
22년 9월 03일 토
D+25
22년 9월 0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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