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생초보. 첫 백패킹
부족한게 뭔지 알아보기 위해 처음 간거임 :)
백패킹 준비후 집근처 건달산으로 갔다.
백패킹준비물
배낭, 텐트, 매트, 침낭, 렌턴
그외 준비물
고구마2개, 핫브레이크2개, 오이반개, 아사이2캔
헛개차1개, TOP 1캔,이상한물 1개, 소시지핫바2개짜리,허니버터 땅콩 1캔
삼각대, 카메라,수첩, 책, 볼펜, 아이패드, 미니선풍기, 보조배터리, 라이트닝케이블 2개
장갑, 카메라배터리, 패딩,바람막이
무게는 깜빡하고 안쟀다.
건달산 초입. 차량은 저기보이는 주차장에 대도 될것 같고,
그밖에 대도 될것같다.
처음에 입구를 해맸다.
건달산 등산로 입구는
저기보이는 흰색 건물 오른쪽에 식수대라고 보이는 길을 따라 쭉올라간다
가다보면 길끝에 쓸레기장이 나오는데
그쪽으로도 등산로가 있고,
그전에 왼쪽으로 가도 등산로가 있다.
정상도착.
가방놓인곳에 텐트를 치기로 함.
텐트를 치는데.. 처음치는거라 많이 해맸다.
안에보니 묶는것도 있고 하더라..
데크에서 일몰보기
석양이 진다..
야경 텐트샷
텐트샷 젤잘나온것 같은거 :)
아침에 일어나서 침낭을 다 저렇게 말리더라고. :)
일출보기
클린캠핑 흔적 안남기기
아주 꺠끗해
집으로 갈시간
새벽에 한번 가위가 눌렸다.
가위풀기 고수라 침착하게 가위를 풀자마자 잠이들어서
별루 무섭지 않았다. 난 가위눌렸을때 절대 눈을 뜨지 않으니까.
이상한일.1.
5시쯤 깨서 쇳소리 같은게 계속났는데.
이건 바람에 쇠가 날리는 소리 같았다.
이상한일.2.
그러고 누워있는데 삽으로 땅을 파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게 뭐지 하고 아침에 나가봄.
나갔는데 안들리길래 일출전까지 누워있는데
또들림. 주기적으로 들림...
이게뭔가 하고
나가서 아주 조용히 들었는데
데크 아래에
커다란 마른 나뭇잎이 데크 다리를 긁는 소리였다
결론은 귀신은 없다!
사실 귀신얘기듣고 안가려다가 간거임
겁 먹지 말고 가자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