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2. 16:56
빠담이가 중환자실 탈출을?
오늘도 어김없이 빠담이를 보러 갔다.
10시부터 30분동안 하는 면회,
주치의 선생님이 오셔서 폐상태가 괜찮고, 상태가 생각보다 좋아져서 오늘 올려보내고 싶다고 한다.
다만, 금요일이면 주말의 시작이다 보니, 입원병동에서는 주말바로전에 받기를 꺼려할 경우가 많고, 침대가 있는지도 봐야한다고 한다.
언제 올라갈지는 미정.
와이프와 나는 보호자 대기실에서 점심때까지 기다리다가.
점심을 점심을먹고, 커피숍에서 대기.
오늘당장 올라갈수 없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월요일에나 올라갈수있는데
우린 그냥 기다렸다.
그러다가 4시쯤에 출발할경우와 6시에 출발할경우를 봤는데 이거뭐 어차피 두시간 걸릴 상황이더라.
그래서 일단 앞에 숙소를 잡고 좀 자다가 집에 가던가 하자고 얘기하고 주차비를 계산하러 갔다.
근데 갑자기 오늘 올라간다고 연락을 받고 바로 가서 7시쯤 호흡기병동으로 옮기게 됐다.
당일에는 내가 간호하고, 와이프는 장모님+처남이 집에 대려갔다가. 짐을 싸서 내일 올라오기로 했다.
10시정도까지 와이프가 같이 있다가 집을 갔고,
난 빠담이옆에서 쪽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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