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푹자고 웃는얼굴로 일어났다 가래도 많이 없고, 새벽에 기침으로 잠도 안깼다. 컨디션도 좋고 그래서 샥하고 교회다녀왔다.
물려받은 수영장이 찢어져 새 수영장을 사줬다. 물리치료샘이 수영장 하면 이제 좀 잘 할것 같다고 하기도 하셨고, 지난주에 목요일에 배송받아 바로 세척후 배란다에서 냄새를 좀 뺐다. 오늘은 거의 1년만에 수영을 했다.
목튜브를 하니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적응을 하지못하고 입술이 파래졌다.. 금방 벗기고 오늘은 오랜만에 수영장 적응만 했다. 키도 많이 컸겠다 물을 많이 받았더니 발이 땅에 닿지를 않는다. 다음에는 43cm 정도로 먼저 받아서 해야겠다.
오늘은 수영 끝나고, 씻고 8시쯤 밥먹이니 바로 기절한 빠담이. 11시 막수 하고, 일기쓴다.
와이프는 몸이 너무 안좋다. 요즘은 주말이 주말이 아닌것같다. 집안일은 끝이 없다. 지금은 거실가운데 자작나무가 있었는데, 다담주에나 되면 올 크리스마스 트리 자리를 마련했고 거기에.임시로 설치를 했다. 역시 트리위치는 저기다. 자작나무도 너무 이뻐졌다. 그래도 초록초록한 트리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