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1. 1. 12:24

빠담이의 치아

 

빠담이는 14개월 아가, 448일정도 살았다.

5개월때쯤 아래윗니를 빠는모습에 우리는 곧 이가 나겠는걸? 이라고 했던 것과는 달리

돌까지도 안났고, 13개월에도 나지 않았다.

 

좀더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지지난주 송곳니가 먼저 났고,

월요일에 갑자기 앞니가 났다.ㅋㅋ

 

얼마나 다행인지...

 

월요일 저녁에 잠을 자는데 새벽내내 기침을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와이프는 병원을 다녀오고, 나는 빠담이를 케어했다.

저녁이 되자 미열이 나더니 열이 38~39 까지 왔다갔다했다.

기침을 하다가 나온 가래에 피가 살짝 섞여있었고..

컨디션은 괜찮은지 계속 춤을 춘다.

약먹이고, 옷벗기구, 물칠해주고, 에어러브로 등을 시원하게 해줬다.

다행이 열은 40분만에 내렸고, 밤새 큰일 없이 기침을 조금 하면서 넘어갔다.

 

오늘은 수요일.. 나는 출근을 했고,

미열은 있지만 빠담이의 눈은 또랑또랑 하단다.

 

 

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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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0. 27. 21:53

빠담이의 외래

오늘의 진료는 오전에 완화의료와 오후에 재활의학과 진료가 있었다.
연차를 써도 언제나 6시반 7시면 눈이 떠지는 내가 너무 힘들다.
잠을 조금이라도 더 잤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하니ㅠㅠ

8시에 빠담이 밥을 먹이고, 네뷸라이저 하고, 이부자리 치우고, 씻고, 밥먹고, 병원 짐싸고..출발 전부터 진이 빠져버렸다
9시에 짐을 싸고 출발했다.
이차저차 하니 서울대병원에 11시쯤 도착해버렸다.
바로 접수 하고 11시30분쯤 완화의료 진료,
빠담이 관련 업데이트 알차게 해드리고 ㅎㅎ
내려와서 재활의학과 접수하고

1시 30분쯤 진료하고 정리하고 나오니 두시반..
집에 도착하니 네시 ㅠㅠ

처남이 짐 날라줘서 집에와서 모두 뻗어버림 ㅎㅎ

9시에 나가서 4시에 들어온 빡센 하루 끝.

11시 30분에 빠담이 마지막 수유 했어야 됐는데
비몽사몽 하다 그냥 잠들어버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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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0. 25. 14:08

빠담이는

콧줄수유중.
팔/다리는 들 수 있지만, 자유도는 떨어진다.
고개는 들지 못함.

도리도리,잼잼,곤지곤지를 함
하이파이브는,, 자기 하고싶을때 하고
빠이빠이도 자기 하고싶을때 잼잼을 한다

10월 8일에 8.5K
10월 23일에 9.03K

2주만에 500그람이 늘었다...
토는 아직 하루에도 여러번 하고있지만..
기침으로 가래를 잘뱉어낸다. (콧줄 자극으로 가래가 많이나옴..)
위 근육쪽에서 뭔가.. 힘이생겨서 토도 예전처럼 무방비상태로 주루룩 나오는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500그람이 늘었나 싶다..

해당 개월수 체중에도 없어서 하위 -20%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이제 하위 15%까지 올라왔다.

너무 귀엽지만 공개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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