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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20. 22:20

D+3
무게 2.86kg

오늘은 조리원 입소날
와이프 아침을 먹이고~ 나도 아침을 먹으러 가는길에 신속항원 ㄱㄱ
아침은 대충 순대국을 먹고, 빠리바게트에서 비상식량을 샀쥬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2층가서 수납을 하고, 
빠담이를 샤샤샥 마지막으로 보고,
짐정리를 하고 10시쯤 짐을 조리원으로 올려보냈다.
조리원에 올라가 벨을 누르니 선생님들이 나와서 짐에 소독제를 뿌려주셨다

10시 50분쯤? 올라가야 하니까 빠담이를 대리러 갔쥬
병원 수납 영수증을 들고 갔었쥬, 와이프가 선생님과 빠담이를 대리고 나왔슈
너무 작은 빠담이었슈
이제 올라가는디 와이프는 대충 소독하고 들어갔지만..
나는 에어샤워를 한다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뜨르르릇뜨~ 방이 생각보다 좋았다.
밥먹고 짐풀고 빠담이 대리고와서 밥맥이고 
기저귀갈구 밥먹고.. 정신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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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19. 11:01

2022.08.12
D+2일


빠담이와 와이프를 두고 집으로와 혼자 잤다.
PCR결과가 9시 30쯤 나올줄 알고 그래도 9시 20분에는 병원에 도착했다.
30분까지 기다려도 오지않아 내과에가서 물어봤고,
따로 문자는 오지않는다고하여 입원실로 갔다.
입원실은 다인실이었고, 

9시부터 10시까지 면회시간이라
짐을놓고 바로 빠담이를 보러갔다.

9시 50분이 다돼서 빠담이가 나왔고,
와이프가 울었다. 감동의 눈물
한 5분정도 봤나..
아주 건강한것 같았다. 
정말 조그맣고 귀여운 아가
소중이 그자체였다..

많은 부모들이 아가를 보러왔다.
각자 아가들을 보며 행복해 했다.
우리도 행복해 했다.

빠담이를 보다가 10시에 잡은 샴푸?시간에 좀 늦었고,
11시 30분에 1인실로 옮겼다.

점심떄 작은형이 잠깐 선물준다고 왔고, 
전화가 와서 받으러 내려갔다.
내려갔는데 누가 날불러 ㅋㅋ 보니까 친구가 밥먹고 지나가는중이었다.
놀람 ㅋㅋ 작은형에게 선물을 받고, 난 밥을먹고 들어갔다.
1인실은 너무 좋았다 ㅎㅎ

와이프를 잘 보필 하다가 네시쯤 또 빠담이를 보고 왔다.
꼬물꼬물 눈을 동그랗게 뜨고있었다.
저녁시간이 되어 와이프 저녁먹는거 보고 나도 저녁을 먹고 왔다.
바로 앞 순대국밥스 ㅎㅎ

밤에는 갑자기 와이프가 과일을 먹고싶다하여 배민에서 과일을 시켰는데..
11시30분에 배달 시작이었던거 같은데 12시 30분 가까이 되어 온것 같다.
먹고 하루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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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19. 11:01

2022.08.11

무게 2.9kg

키 49cm


빠담이가 태어났다.
내가 보낸 편지가 제법 먹혔나보다.
8월11일 목요일 오전 9시 막달 진료는 1주일 마다 있어 병원에 가는날.
진료를 받던 우리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바로 양수가 줄었다는 말. 38주 6일이 었고, 35주 6일만 지나면 병원에서 날수 있고,
이미 챙길거 다 챙긴것 같아서 나올떄 됐으니 나오라 한거였는데,
입원하고 뭔가 약을 넣는다고 하는게 아닌가.

우리는 서로 어버버하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와이프를 진통실로 보냈다..
사실 우리는 그날 일정이 있었다. 예정일은 8/19일이었고,
나는 롯데백화점에 갈생각이었고, 진료받고나서 아침을 먹을 생각이었다
와이프는 밥을 먹지 못한거다..(다음날 아침까지)

나는 짐을 가지고와도 된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가 짐을 싸고, 음쓰를 버리고, 쓰레기도 버렸다.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끼니도 대충 때우고 도착한 시간은 11시반
진통실 앞에는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 둘정도가 더있었고,
각자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진통실에는 산모 한명만 있다면 보호자를 드려보내지만,
둘이상있을경우 다시 쫒겨난다.
한번 들어갔다 쫒겨나고, 6시쯤 들어갈수 있었다.

원래 원장님 계획은 자궁문 3센치가 목표였고,
5시에 약을뺴고 경과를 보자고 했지만,
진진통이 시작되었고, 우리는 저녁을 먹지 못했다.

7시에 4센치가 열려 무통을 꼽고, 가족분만실로 들어갔다.
당직쌤은 해뜨기전 나올확률 60%라셨다.
내진을 할수록 점점 자궁문은 열렸고,
11시부터였을까 숨쉬기 연습을하고,
11시 38분에 빠담이를 만났다.

출산은 정말 힘들다는것을 느꼈다.
숨쉬기 연습할떄 와이프가 힘을주는 순간 와이프 머리를 들어줘야 했다.
이러다 잘못되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난 묶어야 되나 생각을 했고, 와이프는 묶자고 했다.
너무 힘들어 하는걸 보니 이거 둘쨰는 무리인것 같았다.

빠담이를 한번안아보고, 와이프 후처치 후 1시간 기다렸다가, 1시쯤 와이프는 입원실로 갔다.
우리는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와이프는 어쩔수없이 입원실로 나는 집으로,
그렇게 빠담이는 나온지 22분만에 D+2일이 됐다.

* 화욜인가 수요일에 나는 용하다는 나와라이 1시간 반복재생을 유튜브에서 찾아 빠담이에 들려줬고,
신기하게도 빠담이는 예정일보다 8일 먼저 태어났다.
* 자궁문 열리는 약을 넣고, 문이 열리지 않아, 와이프에게 사랑은 열린문을 유튜브에서 찾아 보내줬다. 그이후에 자궁문은 열리게 됐다.
 쨈지랑 19에게도 나중에 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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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10. 13:21

생각한 이름

- 아들 : 허이슨, 허이준 , 허채윤

 - 딸 : 허이도, 허이주, 허채유

 

추천받은 이름

권모술수 거녁선-> 수

콧등 김도미-> 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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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10. 13:20

To. 세입자 님께

 

안녕하세요 세입자님,

집주인 남편 입니다.

 

작년 말이었나요..한..열달전쯤에 단기로 계약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기일이 다되어갑니다.

처음엔 보이지도 않으셨는데 이제 많이 크셨더라구요

입주 하시고 이름을 안알려주셔서 저희부부는 빠담이라고 부르기로 했었어요.

세입자님때문에 저희와이프 술도 못마시고, 2월부터는 고기만 먹으면 체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와 장모님께서는 이정도 세입자 구하기 힘들다고, 본인들 세입자들은 더힘들었다고..

아주 좋은 세입자라고 이정도면 진상도 아니라고 하시던데..

저희 와이프는 힘들어 했어요

 

저희가 제주도도 데려가드리고, 강원도에 북한산에 이곳저곳 데려가 드렸었죠.

앞으로도 대려가 드릴테니 부탁이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가고있습니다.

8/19일 만기이시고, 이미 다음 이사갈집 구하시고, 입주청소 하신걸로 압니다.

저희가 이사 선물로 침대랑 인형이랑 유모차랑 가전까지 해드렸는데

이게 참 사람이 간사한게 만기라고 하니까 좀더 빨리 나가주셨으면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 세입자님도 나갈준비가 완벽하게 되신걸로 들었어요.

준비됐으니까 이렇게 편지 쓰는거에요 아니면 안썼어요 진짜루

 

저희도 다음 세입자 구하기전까지 또 준비를 해야해서요

되도록 빨리 나가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사하시고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사하시면 밥한끼 하시죠 목욕도 하고 놀러도 가요

 

 

from 집주인 남편

 

 

세입자님, 노래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DrYHuBtCx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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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9. 12:28

3분 걷기 + 5분 달리기

2분 걷기 + 20분 달리기

 

월요일 아침이었다. 날씨는 달리기 좋은 날씨였다.

20분 연속으로 달리기란 쉽지 않았다.

25%는 내리막, 25% 평지, 50% 오르막 (동서남북 기준 대충)

3분 걷고 5분 웜업은 괜찮았다. 문제는 2분걷고 20분달리기

처음페이스로 계속 달리기는 힘들어 점점 느려지는것만 같았다.

 

내가왜 이짓을 하고있는지 떠올려봤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하고있었다.

그래서 멈추지 않았다(배아파서 한번은 멈춤)

 

후반에는 뛰는것인지 걷는것인지 모를만큼의 속도로 뛰었다.

진짜 개힘듬.

 

(사실 오늘 27일차 운동을 해야했지만, 비가와서 패스)

2번만 더뛰고, 다른방식으로좀 뛰어봐야겠다.

 

남은 스케쥴

26일차 : 휴식 + 스트레칭

27일차 : 2분30초 걷기 + 25분 달리기 + 2분 30초 걷기

28일차 : 휴식 + 스트레칭

29일차 : 30분 달리기

30일차 : 셀프축하 + 러닝화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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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9. 12:19

2분 걷기 + 13분 달리기

2분 걷기 + 15분 달리기

 

15분을 연속으로 달려야 했기 때문에 총 운동시간은 32분이 됐다.

이날은 토요일이었고, 와이프는 친구만나러 갔다.

집에서 누워있다가 가구 배송기사님 다녀가신후에 운동하러 나갔다.

 

빡 하고 뛰고나니 비가왔다.

마트에서 장을보고 집에와서 집을 치웠다.

너무 힘들었다.

 

운동을 다하고, NRC를 봤는데, 기록이 심상치 않다.

달리면서 이상함을 감지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암밴드에 핸드폰을 넣어둔 상태여서 달리기에 집중을 했다.

 

NRC는 내가 낼수없는 기록을 만들어 버렸다.

GPS가 안잡힌것같았다.

운동시작할떄 : 갤워치/NRC/인터벌타이머/유튜브 순으로 실행하다보니.

GPS를 제대로 못잡은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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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8. 9. 12:13

2분 걷기 + 13분 달리기 * 2세트

 

제목의 21일차는 러닝 스케쥴의 21일차였고, 

실제로는 11일째 뛰는거다.

 

그동안 비가 와서 어쩔수없이 뽀록이 났다.

2분-13분 2세트는 역시 빡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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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7. 29. 17:10

4분 걷고 10분 뛰기

 

오늘도 뛰었다.

마리닉 티비 보고 있다.

하루걸러 하루 뛰어서 오늘까지 19일차. 실제로 뛴건 10일

그런데 19일차라니 개이득인것 같다. 내일이면 마치 20일은 운동한 느낌

19일을 뛰었지만, 어제 휴가로 많이먹어서 그런가 몸무게가 늘었다.

이러다 100을 찍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어플 저어플 사용하다가 나이키 런클럽으로 정했다.

뭔가 나이키는 멋있다.

아디다스 러닝, 런키퍼, 스트라바(옛날에 돈냈던거 같아서 안깔음), 나이키런클럽.

 

아직은 런린이 이지만. 마라닉 형이 30일되면 나한테 뭘 사주라고 했다.

뭐를 사야할지 고민이다. 30일뛰고 나에게 선물을 한뒤 잠적할수도 있다.

빠담이가 나오면 어쩔수없이 못뛰는 날이 생기면서 나는 점점 뛰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뛰어야겠지 건강검진 결과를 보았으니..뛰어야지 뛰란말이다

 

그동안 인증샷만 올리다가 간만에 글을 쓴다.

심심해서다. 아무튼 뭐 사지

나이키 런클럽은 갤워치에서 안되서 참 불편하다.

신발은 그냥저냥 신을만 한것같고

애플워치를 사야하나 ㅎㅎㅎ

아니다 와이프 애플워치를 사줘야겠다. 애플워치를 선물하고, 그걸 내가 사용하고,

그럼 난 신발을 사야지

 

21일차 예고, 2분걷고 13분 달리기 *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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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2. 7. 27. 09:02

3분 걷고, 7분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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