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7:06

23년 01월 06일 금요일
너무 출근하기 싫었지만 아가를 두고 출근을 함
빠담이가 다리가 골반쪽 근육이 움직이는걸 보고 감동함


23년 01월 07일 토요일
엄마가 옴
빠담이 마스크를 벗기고 머리를 감겨줬다.
매디폼 끈적이가 다 띠어지지 않아 고생했다.
결국 스프레이를 사기로 하고 포기.


23년 01월 08일 일요일
빠담이랑 함께 한 일요일
주로 밥먹이고,네뷸라이져하고,청소하고,좀자고 정신없음
저녁에 처남 와서 대방어 먹음!

23년 01월 11일 수요일
오늘은 진급자 회식.
- 회식 1차끝나고 집으로 감
집가서 메디폼 새거로 바꾸고 잠
세시에 깨서 밥맥이고 네뷸라이저하고 잠못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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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7:05

퇴원은 전쟁
내가 정말 차를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었다.
자그마한 니로에는 정말 꾸역꾸역 담았는데
급하게 써야 할 물건들은 빠담이 근처에 잘 두었다.(잘못했으면 오늘 짐 다 못옮김)

넉넉잡아서 천천히 4-5번의 길고긴 왕복끝에 짐을 차에 다실었다.
아주 천천히 조심히 한달만에 셋이서 차를타고 집으로 왔다.
와서는 처남이 집에와서 짐옮기는걸 도와주고 갔다.

와서는 산소발생기 업체에서 와서 산소발생기설치를 해주고 갔다.

정말 그냥 뻗어서 있었다.
짐정리고 뭐고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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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8

내일 퇴원을 위해 장비를 구매해야 할떄가 됐다.
충전식 석션기를 퇴근전에 급하게 구매해서 당일 발송 요청을 했다.
내일 와야 내일 받고 충전해서 모래 퇴원 각을 잡을 것 같다.

오늘은 다섯시쯤 출발을 햇는데 다행히 한시간 이십분 정도 걸렸다.
저녁은 사골우거지국을 먹고 빠담이좀 보다가 집에 가부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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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8

출근
오랜만에 아침 출근을 했다.
빠담이의 중환자실 탈출 소식을 회사에 전하고,
주간업무보고시간에 와이프에게 퇴원? 이야기가 나왔단다.

호흡기병동 교수님이 퇴원을 하라는 이야기다.
신경과 교수님이 원래 1월 말까진 있으라 했었고,
우린 너무 불안하니 중환자실 입원 상황을 전달해줬다.
그래도 호흡기병동이다보니 바이러스로인해 빠담이 상태가 안좋아질 수 있다고 하셨고,
호흡기+신경 협의하여 수요일?엔 퇴원하기로 했다.

급하게 호흡기등을 대여신청을 했다고 한다.

퇴근을 네시 반쯤 했다. 병원가는데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이다.
네시반쯤하니 다섯시 사십분쯤 도착을 했다.
가자마자 빠담이 밥을 맥이고, 와이프보고 밥을 먹고 오라고 했다.

내가 빠담이를 보고 와이프는 잠을 못자서 좀 재웠다.
12시 쫌안되어 나왔고, 1시쫌 안돼서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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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8

일요일은 어거지로 버텼다.
마스크와 피부사이에 붙힌 듀오덤? 이 코를막아서 거의 4주만에 빠담이의 맨얼굴을 찍었다.
저녁 10시쯤에 집으로 출발해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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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6

빠담이의 일반병동
밤새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보채거나 하면 포화도가 떨어졌다.
그때마다 간호사님들께 석션을 부탁했다.
콧물+가래가 많아 10분정도 석션을 했다.

아침에 와이프를 태우고 장모님+엄마 조합으로 왔다.
잠깐 빠담이를 보고 가셨고, 커피숍에서 커피를 좀 마시다가 가셨다.

오늘밤은 빠담이와 내가 같이 있고, 와이프는 1층 대기실에서 잤다.
난 세시간 정도 잤고, 이틀간 너무 피로해서 와이프를 불러 그냥 옆에서 잤다.

지난 1주일 입원할때 와이프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조금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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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6

빠담이가 중환자실 탈출을?

오늘도 어김없이 빠담이를 보러 갔다.
10시부터 30분동안 하는 면회,
주치의 선생님이 오셔서 폐상태가 괜찮고, 상태가 생각보다 좋아져서 오늘 올려보내고 싶다고 한다. 
다만, 금요일이면 주말의 시작이다 보니, 입원병동에서는 주말바로전에 받기를 꺼려할 경우가 많고, 침대가 있는지도 봐야한다고 한다.
언제 올라갈지는 미정.

와이프와 나는 보호자 대기실에서 점심때까지 기다리다가.
점심을 점심을먹고, 커피숍에서 대기.

오늘당장 올라갈수 없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월요일에나 올라갈수있는데
우린 그냥 기다렸다.
그러다가 4시쯤에 출발할경우와 6시에 출발할경우를 봤는데 이거뭐 어차피 두시간 걸릴 상황이더라.
그래서 일단 앞에 숙소를 잡고 좀 자다가 집에 가던가 하자고 얘기하고 주차비를 계산하러 갔다.
근데 갑자기 오늘 올라간다고 연락을 받고 바로 가서 7시쯤 호흡기병동으로 옮기게 됐다.

당일에는 내가 간호하고, 와이프는 장모님+처남이 집에 대려갔다가. 짐을 싸서 내일 올라오기로 했다.
10시정도까지 와이프가 같이 있다가 집을 갔고,
난 빠담이옆에서 쪽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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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0

22년 12월 14일 수요일
열이좀 났단다.
물수건이 올려져 있었다.

 

22년 12월 16일 금요일
눈을 떴다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
눈이 더 커졌다.
다음주 월요일에 호흡기를 뗄려고 한단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단다

 

22년 12월 19일 월요일
호흡기 제거 예정일
상태가 좋지않음 당장 뺄 계획 취소

22년 12월 21일 수요일
폐사진이 좋지 않음,
열이 남, 가래가 많음, 숨쉬기 어려움..

22년 12월 26일 월요일
오늘 발관 예정이었다.
근데 상태가 좋지 않음..
의료진은 상당히 신중함.(실패경험으로)


22년 12월 28일 수요일
갑자기 폐상태가 괜찮다고
빼고싶다고 한다. 제발 잘 빼고 잘 버텨주기를

22년 12월 29일 목요일
어제 빠담이는 발관을 함
중환자실의 빠담이는 정말 마음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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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50

아침에 병원에 가보니 호흡기가 달려있었다.
우리는 이게 뭐지 하다가 호흡기? 어제때지 않았나 했다.
담당 간호사님과 주치의샘이 와서 설명해주시기를
어제 호흡기 발관하고 저녁에 산소포화도가 20까지 내려갔다더라.
급하게 다시 호흡기를 삽관했다더라.
가래가 점점 많아진다고 시간당 한번 가래를 뽑는다고 한다.
코에 상처가 살짝 나 있었다.
콧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코가 살짝 긁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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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담아빠다 2023. 1. 12. 16:49

오늘 병원 다녀옴
아직 빠담이는 중환자실
아침 7시 출발했는데.. 두시간이나 걸려버렸다(2시간5분)
오늘 일정은 면회 후 호흡기를 뺄 예정이었지만 아침에 찍은 폐사진에서
오른쪽 폐가 접혔다(약간 쭈그러졌다?) 라고 하더라.
오후 1시에 다시 엑스레이 찍은 후에 호흡기 제거 예정이라고 한다.
뇌파검사 피검사 결과는 문제없다고 한다. 정말 다행임

저온요법 장비는 제거했더라 빠담이 다리가 다시 핏줄이 사라졌다.
쿨쿨 자고있어서 오늘은 울지 않았다.
와이프는 움ㅋㅋ

그러다 저녁대쯤 전화해보니 호흡기 제거했다고 하고,
지켜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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